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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넷플릭스 영화, 관람평 후기

by 보기리니허니 2025. 1. 31.

1. 무도실무관 감독, 출연진 소개

-감독:김주환
2010년 굿바이 마이 스마일 연출로 데뷔하였습니다.
무도실무관이라는 낯선 직업을 영화를 통해 오래전부터 연출하고 싶으셨다는 감독님.
그 후 영화를 만들기 위한 조사를 하며 전자발찌를 찬 사람 중 성범죄자가 다수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범죄보다 아동성 착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자 싶으셨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시는 동네에 성범죄자가 있는지 아내와 아이가 걱정되어 찾아보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런 현실에 대한 위협에 고민을 해왔고, 그 결과가 2024년 09월 13일 무도실무관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첫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출연진 소개]
-이 정도 역 (김우빈):유도, 검도, 태권도 합 9단의 청년

-김선민 역(김성균):주무계장, 범죄자들을 관리하는 보호 관찰사

-이 정도 아버지 역(이해영):치킨집을 운영하는 이 정도의 아버지

-습기(김요한), 지렁이(차왕현), 작가(강형석)



 

 

2. 무도실무관 영화 줄거리

무도실무관 영화 사진

 

 어렵고 힘든 사람들, 그리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태권도, 검도, 유도등 9단 무도 유단자 이 정도(배우:김우빈)

재미있는 걸 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행복한 사람은 건강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재미있는 것만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주인공.

그래서 스포츠와 e스포츠를 즐기는 이 정도입니다.
스포츠는 즐겁고, 이기게 되면 더 즐겁기 때문에 항상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고, 재미있는 것만 찾아서 하는 철없는 청년처럼 처음에는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 치킨 가게에서 배달 일을 하다 돌아가던 길 우연히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크게 다치는 상황을 보고 도와주게 되는데 이 정도가 구해 준 사람이 무도실무관이었습니다.

크게 다친 무도실무관을 대신해 위 일을  계기로 5주간 임시 무도실무관으로 일을 해주길 제안을 받습니다.

제안을 듣고 이 정도는 재미있냐고 물어봅니다.
김민선 보호관찰사는 사람마다 재미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는 한데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는 일은 맞다고 말해줍니다.

무도실무관이란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 정도는 재미있는 일이어야만 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새로운 이 직업에 호기심이 생기며 재미있어하게 됩니다.

김선민 보호관찰사와 팀을 이뤄 이를 하게 되는데 다양한 사건을 접하면서  처음 재미를 찾기 위해 시작한 이 일에 이 정도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강하게 가지게 됩니다.

이 영화 속에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의 이해를 잘할 수 있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범죄이야기들도 알게 되는 영화입니다.

3. 무도실무관 관람평

무도실무관 김우빈 사진

처음 들어보고 알게 된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이었습니다.
하시는 일들을 보고 나니 정말 멋진 작업이구나 느끼게 되었고,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이다 보니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다크웹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올리기 위해 아동들을 감금, 납치를 한다는 거에 너무 무섭고, 놀랐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모든 아이들에게 영화 같은 일둘이 생기지 말아야 할 텐데라는 걱정을 하며 가슴 졸이며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영화이지만 중간중간 웃음 짓게 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고, 또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범죄자들을 어떻게 관리하나 궁금했었던 분들도 많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한 번에 이해하도록 잘 설명해 준 영화입니다.

감동, 재미, 스릴, 공포 모든 걸 느낄 수 있게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연기하시는 분들도 어느 한분 어색함 없이 너무 몰입해서 잘 연기를 해주셔서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궁금해서 검색도 해봤는데 시즌2 요청이 저처럼 이미 많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시즌2가 기대가 되는 영화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시라면 한 번쯤 보셨으면 하는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생소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만들어주신 김주환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