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유토피아
블랙핑크 지수가 나오는 쿠팡플레이 유토피아 드라마입니다.
연기력으로 이미 검증받은 박정민 배우도 나오는 기에 엄청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2화까지 안나온 드라마지만 사실 끝까지 볼 수 있을지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어서 고민 중입니다.
요즘은 웹툰이나 소설을 기반으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이 되는데 쿠팡플레이 유토피아 역시 원작은 한상운 작가님의 인플루엔자 장편소설 기반으로 만든 좀비 드라마입니다.
혹시나 따로 웹툰이 있나 궁금해서 찾아보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다는데 웹툰은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자세한 이야기와 개인적인 관람평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쿠팡플레이 유토피아 줄거리
쿠팡플레이 유토피아는 군대에서는 늦은 나이인 26살에 군대에 입대하게 된 재윤과 그런 재윤을 기다리며 고무신 역할을 하는 영주의 로맨스의 내용이 나오면서 갑작스레 좀비극으로 바뀌는 생각지도 못한 전개의 드라마입니다.
좀비물과 로맨틱코미디를 합친 드라마라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연기파 박정민배우가 나오고 군대 이야기로 시작하기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군인드라마겠구나 하고 클릭하고 봤다가 갑자기 좀비물로 바뀌어서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좀비물이라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좀비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2. 쿠팡플레이 유토피아 인물소개
-재윤(박정민):26살의 군대에 입대하기에는 늦은 나이의 군인 재윤은 여자친구 영주와 현실적인 문제로 사랑싸움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좀비사태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보내게 되며 그런 재윤을 찾아 나선 영주와의 이야기가 펼쳐질 군인 좀비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주인공입니다.
-영주(블랙핑크 지수):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한 재윤을 기다리다 직장생활을 하며 영주는 그런 남자 친구를 기다리는 게 힘들어지다 헤어지자 했지만 잊지 못하고 재윤을 만나러 군대에 가던 길 좀비사태가 벌어지며 그 상황 속에서도 재윤을 찾아 떠나는 일편단심의 여자친구 역할입니다.
3. 쿠팡플레이 유토피아 관람평
쿠팡플레이 유토피아는 처음에 사실 인스타에 지수연기력 논란이라는 영상이 떠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SNL 지예은과 너무 똑같은 영상을 보고 목소리나, 발음이 정말 똑같구나 싶어 궁금증에 보기 시작했는데 발연기 논란만큼 연기가 이상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기파 배우 박정민 배우가 나와서 더 흥미롭게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제가 싫어하는 장르가 좀비물인데 아무런 정보 없이 봤다가 갑자기 좀비사태로 바뀌며 억지스러운 웃음설정과 상황에 맞지 않는 배경음악에 2회까지만 보고 그다음은 보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저처럼 좀비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처음 1회 때는 군대 이야기가 나오고 역시 연기 잘하시는 배우분들의 연기에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왔구나 싶어 신나 하며 보기 시작하다가 중반부부터 왜 이런 설정으로 만드셨을까 싶어 그때부터는 2회까지만 지켜보자는 심정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사고장면에서 사고자의 눈알이 지수의 목에 붙는 것도 너무 징그럽고 비호감스러운 설정이었습니다.
15세 관람가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요즘에는 15세까지도 이런 잔인한 장면을 봐도 된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장면 중간중간마다 잔인한 장면들에 상황에 맞지 않는 억지스러운 우스꽝스러운 배경음악을 넣은 것도 보기가 불편했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좀비드라마 콘셉트로 만들려고 하신 건지 의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연기파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셔서 이런 연출을 하신건지 아쉬움이 큰 드라마인 듯합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집중하고 재미있는 설정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볼 거 없을 때 3회를 시청하게 될지는 몰라도 2회까지는 보고 더 이상은 보고 싶다는 흥미가 생기지는 않는 그런 지루함이 있었습니다.
좀비물이라 해서 너무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는듯해서 15세 관람가도 맞는 건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는 드라마입니다.